의지력은 필요없다 자동화하라

의지력은 필요없다


사실 우리는 의지력이 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. 실천하는데 의지력이 중요했다면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했을 겁니다. 그들은 의지력이 강하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.


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저는 돈을 아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실천하는 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었습니다. 이어서 짐이 입을 열었다. "우리에겐 강사님보다 조금 더 어린 딸이 있어요 그래서 20대에 돈을 모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충분히 이해해요. 하지만 우리의 재테크방법이 가진 장점이 바로 의지력이 필요없다는 겁니다."

"아까 우리가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기로 했다는 말 기억나지요?" "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이체되도록 해났어요.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이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는 겁니다. 일단 그렇게 세팅해 놓으면 두번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요. 말 그대로 그냥 손을 떼는 겁니다. 

월급에서 '자동이체'되게끔 해놓기만 하면 부자가 되기 위한 자동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겁니다. 짐의 회사에 이야기해서 월급 계좌에서 기업 퇴직연금 계좌로 바로 이체되도록 했고 주택 대출금도 비슷한 방식으로 갚았습니다. 또 수입중 일부를 무추얼 펀드에 자동으로 입금되도록 해두었습니다.

의지력은 필요없다
자동화하라


짐이 말했습니다. "지금 말하는 돈이 대단한 액수는 아닙니다. 처음엔 한 달에 제 월급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채 5만원도 안되었습니다. 그러다가 점차 늘어나게 된겁니다." 

수도 입을 열었습니다. " 엄청난 일이 아니에요. 누구나 우리처럼 할 수 있습니다. 단지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서 실패할 수 없게 만들었을 뿐입니다. 나이키 슬로건처럼 '일단 하자'는게 저희 모토였습니다. 재테크에서 필요한 건 오직 시스템을 자동화시키는 것뿐입니다. "

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남들보다 더는 아니더라도 충분할 만큼 인생을 즐겼다고 말합니다. 적어도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. 그들 재테크의 핵심은 '성공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라'는 것이었습니다. 쉽게 부자가 되느 길을 놔두고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. 

자동화하라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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